제7회 아동성폭력 추방의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행사에 참가하였다.
정부는 2월22일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로 선포하고 2007년 이후 매년 캠페인과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아동성폭력 근절을 위해 형량 강화, 전자발찌 착용, 화학적 거세 등 처벌 강화 중심으로 대책을 쏟아 놨다. 인권침해 논란도 일으키며 화하적 거세법도 시행 중이지만 아동성폭력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7주년을 맞이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을 포함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였고, 2부는 여성성폭력 전문가들과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다.
식전 공연에서 신도초등학교 플루트 연주가 인상적이었고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을 실제로 보게 되어 영광이었다. 홍보대사 위촉과 가수 유리상자의 축하공연의 노래도 본 행사와 잘 어울려 감동적이었다. 2부 심포지엄에서 아동성폭력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었는데 특히 오지원 변호사의 성폭력 피해자 가족의 보호지원 관련 법령 및 향후 바람직한 정책방향 제시가 가장 와 닿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 법률체제에 대해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아동성폭력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 관한 사회적 체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의 법률적 방안이 현실화 되지 못 한 부분들을 배웠고, 법률적으로도 복지국가인 스웨덴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피해자에 관한 법률은 있으나 그 가족에게까지 지원이 매우 미흡하고 허술 하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 행사참여로 정말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얻었으며 미처 아동성폭력에 관한 사회적인 부분들을 알지 못했는데 심포지엄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전문가들의 토론한 내용과 각 지역의 센터 장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 방안을 꼭 실천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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